An Unbiased View of 여성알바

An Unbiased View of 여성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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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노래방만이 아니라 편의점이든 뭐든 돈받고 무언가를 파는데에서는 외상은 기본적으로 안된다. 이럴땐 손님이 뭐라하든지 '사장님께 물어보겠습니다.' 한마디면 결국 어떻게든 해결된다.

후술할 각종 진상 손놈들에 비하면 손놈이라 칭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이제야 셔터내리고 좀 쉴 수 있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야간알바생에게 퇴근시간이 미뤄지는것 보다 잔인한 건 없다.

혼자와도 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친구끼리 와서도 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가지각색이었다.

어떤 손님이 난동을 부려서 다 박살을 내고 모종의 사유로 영업을 못했다고 한다.

특히 야간시간대에 종종 보이며 주변에 술집이 있다면 보일 확률이 폭증한다. 그걸 치워야하는 알바의 멘탈은 물론이요 구토가 후각테러를 시전해 주변 손님들까지 떠날수 있다. 가능하면 들어설 때 제지하는 게 최고지만 '토할것같이 생겼다.

옆 사무실의 실체는 비밀 창고였다. 여기서 안주제작(한치구이, 마른안주 등)과 술을 옮겨담는 곳이다.

밤만 되면 너.. 뇌가 포스트잇이니 뗐다 붙였다 하게? 라고 밤알바 말하게 만드는 빌런들까지 다수 출몰하기 시작한다

하루 알바는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쳐, 하루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술 자체를 진열 안해놓고 내가 업소알바 안내를 해줘야하는 방식이었는데, 그렇게 비밀스러운 곳이다보니..

새벽알바라 대중교통 조조할인을 알게되었고, 밤 문화를 알 수 있으며, 밤알바 간식이 많다..?

단란주점 일경우: 이곳은 애초에 청소년들이 들어 올 수 없다. 청소년이면 바로 내쫒아야 한다.

진짜 사장님이 외상을 허락해줄정도로 단골 또는 지인이면 그만큼 신용이 있고 어차피 저 사람들이 결국 돈 안내도 시급받고 사는 알바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고 그게 아니면 사장님이 허락안한다는 이유로 쫓아낼 명분이 생기기 업소알바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할 일이 없겠지만, 일부 미친놈들이나 술에 취한 사람들이 노래방 점수가 잘 안 나오거나, 음향 시스템이 안 좋다는 이유로 뒷 일 생각 안하고 마이크에 침을 뱉고 던지거나 노래방 기계를 발로 차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저지르고 나면, 노래방 주인에게 엄청난 쌍욕과 배상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

육체노동도 아니고 정신노동도 유흥알바 아니고, 가끔 아는 노래 나오면 흥얼거려도 된다.